50대 남성 3명 중 1명, 뼈가 조용히 무너지고 있습니다.
골다공증은 여성만의 질병이 아닙니다.
50대 이상 남성 3명 중 1명도 조용히 뼈가 약해지고 있습니다.
지금 뼈 건강을 점검하고, 골절과 허리통증을 막는 방법을 확인하세요.
목차
- 골다공증, 여성만의 질환이 아닙니다
- 50대 이후 남성의 뼈가 약해지는 이유
- 뼈가 약해지면 나타나는 경고 신호
- 골다공증이 부르는 위험한 결과
- 지금부터 실천하는 남성 뼈 건강 지키는 5가지
- 마무리: 당신의 뼈는 소리 없이 부서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
1. 골다공증, 여성만의 질환이 아닙니다
많은 분들이 골다공증은 폐경기 여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.
하지만 50대 이상 남성 3명 중 1명도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 상태에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남성은 증상이 늦게 나타나고, 진단율도 낮아
더 큰 합병증이 생긴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.
2. 50대 이후 남성의 뼈가 약해지는 이유
- 남성호르몬(테스토스테론) 감소
- 운동량 감소 및 활동 저하
- 흡연, 음주, 나트륨 과다 섭취
- 칼슘, 비타민D 섭취 부족
이 모든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골밀도가 서서히 감소하게 됩니다.
특히 간, 콩팥 질환 또는 스테로이드계 약물 장기복용자는 더 주의해야 합니다.
3. 뼈가 약해지면 나타나는 경고 신호
- 자주 허리나 골반이 뻐근하거나 아픔
- 허리가 굽거나 키가 줄어드는 느낌
- 재채기나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
- 수면 중 쥐나 근육통 반복
이러한 증상은 골다공증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.
무시하지 말고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4. 골다공증이 부르는 위험한 결과
- 척추 압박 골절
- 고관절 골절 → 수술 후 장기 입원 및 회복 지연
- 골절로 인한 활동성 저하 → 당뇨·심장병 위험 증가
- 삶의 질 급격히 저하
실제로 노년기 골절로 인한 사망률은 일부 암보다도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.
뼈 건강은 곧 생존율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.
5. 지금부터 실천하는 남성 뼈 건강 지키는 5가지
- 칼슘과 비타민 D 충분히 섭취하기
- 멸치, 유제품, 시금치, 표고버섯, 햇볕 쬐기
- 근력 및 체중부하 운동 병행
- 걷기, 계단 오르기, 스쿼트, 가벼운 웨이트운동
- 흡연과 음주 줄이기
- 담배는 뼈 형성 억제, 음주는 칼슘 흡수 방해
- 나트륨 섭취 조절
- 짠 음식은 체내 칼슘 배출을 증가시킵니다.
-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 실시
- 50세 이후에는 1~2년에 한 번 검사가 권장됩니다.
6. 주요 치료제 종류 및 특징
🔹 1) 비스포스포네이트 (Bisphosphonates)
- 대표약: 알렌드로네이트(포사맥스), 리세드로네이트(악토넬), 졸레드론산(아클라스타)
- 복용 형태: 주 1회 or 월 1회 경구/정맥 주사
- 효과: 척추 및 고관절 골절 예방
- 주의사항: 식도 자극 우려 → 아침 공복에 복용 후 30분간 눕지 않기
🔹 2) 데노수맙 (Denosumab)
- 제품명: 프롤리아
- 복용: 6개월마다 피하주사
- 특징: 고령자, 신장기능 저하 환자에게도 안전
- 부작용: 저칼슘혈증, 턱뼈 괴사(드물게)
🔹 3) 테리파라타이드 (Teriparatide)
- 제품명: 포르테오
- 복용: 매일 피하주사 (최대 2년)
- 기전: 조골세포 자극 → 뼈 생성 촉진
- 추천 대상: 중증 골다공증, 기존 치료제 효과 없을 때
7. 테스토스테론 보충치료는 언제 필요한가?
-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경우
- 성기능 저하, 피로감, 근육량 감소 동반 시
- 복용 형태:
- 주사: 네비도(한 달~세 달 간격)
- 겔: 매일 바름
- 패치: 매일 붙임
- 단독 치료보다는 다른 약물과 병행 시 효과적
8. 약물 외 병행요법
- 칼슘: 하루 1000~1200mg (음식+보충제)
- 비타민 D: 하루 800~1000 IU
- 체중부하 운동: 걷기, 계단 오르기,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
- 금연·금주
- 골밀도 검사(DXA): 1~2년에 한 번씩 추적 필요
9. 당신의 뼈는 소리 없이 부서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
뼈는 아프지 않고, 소리도 내지 않고, 조용히 무너집니다.
하지만 한 번 부러지면 삶 전체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.
50대 이후 남성의 건강 관리에서 ‘뼈’는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요소입니다.
지금 뼈를 돌보는 습관이 당신의 미래를 지켜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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